‘친근한 공원이름 갖기 사업’추진
‘친근한 공원이름 갖기 사업’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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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유래·선현들 발자취 기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5일부터 기존 단순 설치순서(○○동 제1·2공원 등)에 따라 의미 없이 부여된 공원의 명칭(178개소)을 시민들에게 공모하여 개정하기로 했다.
공원의 명칭은 그 지역의 유래와 선현들의 발자취를 기릴 수 있거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교육적이고 친근한 이름으로 개정하기 위하여 ‘친근한 공원이름 갖기 사업’을 통해 12월 14일까지 명칭을 공모하고 그에 따라 선정된 새로운 공원 명칭으로 2008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새 표지판을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은 이번 공원명칭 개정을 실시하면서 공모전을 통하여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개정 후 친근한 공원이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감에 따라 공원에 대한 애착심도 유발시켜 이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장은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공원 내 나무가꾸기 사업도 병행실시하여 시민들의 복지 증진 및 앞으로도 공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불편사항 신고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도시공간을 제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미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