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부학생체육관과 만성중학교에서 ‘과학기술! 우리의 희망입니다’ 라는 주제로 제10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의 과학교육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과학대제전은 창조마당, 도전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경연마당 등 6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2개 학교에서 85개의 실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마당은 ‘마그데부르그 반구와 진공세계’등 24개 주제, 놀이마당은 ‘흑점 및 홍염 관찰’등 18개 주제, 도전마당은 ‘인체 골격구조’ 등 18개 주제, 창조마당은 ‘PET병 연주회’ 등 15개 주제가 선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우수입상작품 등 2007년 과학관련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이 전시된다.
경연마당에서는 ‘카프라 구조물 쌓기 대회’ 등 3종의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과학수업 및 실험 등을 교류해 온 일본 히로시마현의 山중학교 등 3개교 4명의 과학 교사가 ‘슬라임으로 풍선 불기’ 등 4가지 주제로 참가해 인천과학대제전이 과학교육 국제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동.문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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