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농촌 마을하수처리장 준공
평택, 농촌 마을하수처리장 준공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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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면등 2곳
경기도 평택시는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개선 및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마을하수처리장 2개소를 완공, 시험가동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9억3100만원(국비 1498억원, 도비 715억원, 시비 718억원)을 투입, 현덕면 덕목2리 백석 마을에 1일 처리용량 50t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진위면 신리 벌말촌마을에는 1일 처리용량 200t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장을 지난달 20일 완공, 현재 시험 가동 중이다.
마을하수처리장에는 마을주민들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 휴게의자, 조경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친근한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진위면 하북 2리 대정촌마을에 100톤/일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장을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2008년 4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손수진기자
sj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