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과 14일 서구 연희동 서곶 공원과 원적산길 건지 사거리에서 진주 사거리 구간에서 ‘2007 제5회 인천서구 랑랑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가장 대중적인 예술이자 만국의 공통 언어인 ‘춤’을 주제로 차 없는 자유 공간에서 펼쳐지는 거리 축제, 거리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 가족 나들이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 예술 잔치로 마련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서곶공원 특설무대에서 랑랑축제의 길거리 춤 경연대회 예선과 랑랑축제 전야제인 한밤의 음악회가 진행되며 14일 개막식에 이어서 전국의 춤꾼들이 펼치는 길거리 춤 경연대회의 본선이 펼쳐진다.
이밖에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건강을 위한 체성분 측정과 영양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폐막식후에는 김동완, 타이푼, 엔젤, 팝핀현준, 원더걸스, 일락, 제이워크, 나윤권, 티맥스, 허니패밀리 외에 제5회 랑랑축제 홍보대사인 카사&노바도 출연하는 YTNSTAR 방송 스페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염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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