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향기 국악으로 느끼세요”
“초가을의 향기 국악으로 느끼세요”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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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리보존회 양주지부, 13일 정기공연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주시 지부(지부장 한진수)는 우리의 삶과 같이 계속되는 경기 국악을 널리 보급하고 그를 토대로 경기소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제3회 정기공연’을 오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2007 양주시민과 함께 전통문화 향기를 통해 초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공연은 곽규호의 사회로 장고 강차욱, 피리 이한복, 대금 김형표, 해금 문종호, 피리 임채현씨등의 국악악사와 한진수 양주시 지부장을 비롯한 76명의 출연진이 나와 노래를 선사한다.
1부 공연은 송장희 (사)한국국악협회 지부장의 초한가를 시작으로 한진수 지부장이 태평소 반염불 굿거리, 능계타령, 허튼타령, 자! 진머리, 휘머리를, 송장희 예술단의 회심곡과 한량무, 창부타령이, 백고만의 살풀이, 이은관의 배뱅이굿 등이 이어진다.
2부 공연은 양주시 국악협회 이명희 지부장의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 한동엽 창작무용, 박희숙 경기소리 이수자 장기타령, 황석자 의정부한국국악협회장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정수정 대감놀이와 출연진 전원이 함께한 커튼콜 “뱃노래, 자! 진뱃노래”로 공연을 마무리 한다.
제3회 정기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주시지부 (031-820-563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