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식품자동판매기 지도 점검
계양, 식품자동판매기 지도 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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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투입
인천시 계양구는 사용의 편리성으로 수요와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평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관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식품자동판매기 355개소에 대해 4개반 8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 ▲적법 제조·가공된 자판기용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1일 1회이상 세척 또는 소독실시 여부 ▲자판기 설치장소에 쓰레기통 비치여부 ▲매일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후 점검표에 기록 비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에 투입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해 3월에 위촉되어, 재래시장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 기타 독자활동을 통한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으로 무신고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1차로 영업신고를 유도하고 10일 경과 후에도 계속 영업을 할 경우에는 고발조치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문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