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제5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9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13일 서곶근린공원서 개최

인천시 서구의 대표적인 음식축제인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이 오는 13일 서곶근린공원에서 문을 연다.
올해 제5회째를 맞는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은 ▲아빠랑 엄마랑 케이크 만들기, ▲우리가족요리최고경연대회, ▲생산품기획전, ▲건강상담, ▲먹거리장터 운영 등 주민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협조를 받아 훈제계란, 구이란, 커피, 둥글레 차 등을 무료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또 서구 추출물가공협회의 협조로 호박즙, 포도즙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도한 관내 일반음식점 7개소가 각기 다른 메뉴로, 원가 위주로 유료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한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하는 ‘우리가족 요리최고경연대회’는 개별 가족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을 구민들에게 솜씨를 내보이는 자리로, 수상작품은 주민과 함께 나누게 되는데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는 시대에 가족간의 화합과 정을 느끼는 장이 될 것이다.
이밖에 대한제과협회 인천시서구지부의 협조를 받아 아빠랑 엄마랑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30개팀이 3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설탕공예(동물, 꽃모양등)와 무료 제과 제빵 시식도 열린다.
서구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은 관내 음식업협회, 제과협회, 추출물가공협회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로 참여음식점의 홍보 및 무료시식 행사로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취식이 가능한 전시제품은 행사종료 후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염효인기자
hi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