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중앙정부 세일즈 행정 나서
인제군, 중앙정부 세일즈 행정 나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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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경 강원도 예산담당관 제16대 부군수로 임명

강원도 인제군이 중앙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박삼래 인제군수는 “지난해 발생한 수해로 군은 막대한 지방채 발행과 예산을 수해복구공사에 집중했다”며 “취임 당시 내세웠던 각종 군수 공약사항과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 등 외부 상급기관을 대상으로 세일즈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박 군수의 의지는 지난 5일 신재경 강원도 예산담당관을 제16대 인제부군수로 임명하고 신임 부군수의 능력을 인정해 군정 주요업무와 조직력 강화 등의 권한을 전격 위임하면서 비롯됐다.
이로써 박 군수는 “비전 2010 인제발전이라는 큰 계획 아래 대형 군정사업과 주요시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 법률 등 제반사항 숙제를 풀어 나가고자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정치외교와 세일즈 행정에 전념해 재정지원 등을 이끌어 내고 전국적인 공감대와 언로를 형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 군수는 “원통농공단지조성, 인제오토테마파크조성 대규모 투자사업과 군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속있는 세부사업들을 동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중심 군정혁신을 통한 선진자치 모델을 창조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