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2전시장 건립단’ 출범
킨텍스 ‘제2전시장 건립단’ 출범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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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판식 열어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대표이사 김인식)는 성공적인 제2전시장 건립을 위해 ‘제2전시장 건립단’을 출범하고 5일 현판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2전시장 건립단장에는 킨텍스 홍영표 관리본부장이 건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총괄하게 되며 전시장 건립의 효율화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 등 출자기관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제2전시장의 기본계획, 입찰계획서 등은 오는 12월까지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며 공사는 2008년 하반기에 착수해 2011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10만8000㎡의 전시 공간을 확보, 국제통신박람회(ITU Telecom World)나 국제섬유기계전(ITMA) 등 메이저급 국제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김인식 대표이사는 “이번 현판식으로 제2전시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며 “제2전시장의 완공으로 킨텍스는 중국과 일본, 홍콩 등 주변국에 뒤지지 않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수준의 전문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박승철기자
s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