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선포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 선포약수터에서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애향심을 기르며 자긍심을 한층 높이기 위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선포 축제는 ‘살맛나는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내 초등학생들의 특기적성프로그램 발표회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인형극, 태권도 시범,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 풍물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스포츠댄스, 가야금연주, 하늘소리 중창단 등의 동아리발표와 주민 노래자랑, 민속놀이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선포 북벼룩시장,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와 행운권 추첨이 여리고, 선포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가수 박상규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마당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신명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