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태백산도립공원 내 사계절 ‘다용도 연못’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옛 마장터 6294㎡에 3억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450㎡ 규모의 물놀이장과 정자, 폭포, 물레방아 등을 갖춘 사계절 ‘다용도 연못’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백산의 깨끗하고 차가운 자연수를 이용해 봄·가을엔 분수로 활용하고 하절기엔 물놀이장, 동절기엔 결빙해 상설 썰매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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