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는 만 60세 이상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부터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약품 소진시 조기 종료하게 되며 보건소별로 혼잡을 막기 위해 동별로 접종시기를 나눴다.
처인구보건소는 동별 요일을 정해 시행하며 만 65세 이상은 우선적으로 첫 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주부터는 동에 상관없이 해당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는 11일부터 18일까지 평일에 기흥구청1층 로비와 구성보건센터에서 동별로 날짜를 정해 접종한다.
19일 이후에는 기흥구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수지구보건소도 11일부터 19일까지는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접종하고 22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 농장 종사자,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처인구보건소(031-324-4918), 기흥구보건소(031-275-8302), 수지구보건소(031-263-1401)로 문의 하면 된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