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1단계 조성 준공식 가져
월미공원 1단계 조성 준공식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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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안상수 시장·박창규 시의회의장등 500여명 참석
인천시는 19일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시의회의장, 박승숙 중구청장, 한광원 국회의원, 시민, 관계 공무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미공원 1단계 조성 준공식이 개최됐다.
월미공원 조성사업은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의 숲 1천만㎡ 늘이기 사업의 하나로서 역사와 전통, 생태를 테마로 하는 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해 2010년까지 총 10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원조성 완료를 계획이다.
월미공원 1단계 조성사업이 지난 2004년 3월부터 2007년 7월까지 공원 면적 59만㎡ 공사규모 49만2000㎡에 공사비 178억8000만원을 들여 한국전통 정원지구를 설치하여 부용정·양진당 전통건축물과 궁궐, 양반·민가 정원등 전통 조경을 재현했다.
내년도에 2단계사업이 착공돼 2010년 월미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월미공원은 월미관광특구의 중심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행사로 풍물단 길놀이, 전통타악 및 관현악단 연주가 공식행사로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식수가 식후행사로 전통떡 만들기 및 전통혼례 재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미도는 서양 열강의 개화문명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유서 깊은 섬이며 6.25전쟁시 인천상륙작전의 시발점이 되었던 곳”이라며“월미공원 조성사업과 월미도 해변 친수공간 확장사업 및 인천해양과학관 건립과 동인천역에서 인천역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열차 도입사업 등이 완료되면 월미도는 명품관광지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