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불우가정·사회 복지시설 위문
추석맞이 불우가정·사회 복지시설 위문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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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1일까지 761세대 4,326명 대상 추진
인천시는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상부상조의 전통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추석맞이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8천2백만원의 예산을 마련하여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년소녀가정 및 불우가정과 사회복지시설 49개소 761세대 4,326명에 대한 방문 위문을 실시하고, 이와함께 10개 군·구에서도 136개소의 시설과 취약계층 1만3,951세대에 총 2억9천4백만원 규모의 자체 위문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이 명절을 즐겁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온정을 담아 위문을 펼친다.
또한 공동모금회와 협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읍면동에 접수창구를 개설하여‘추석맞이 이웃돕기 테마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모금활동의 목표액은 5억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불우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에는 안상수 시장이 아동복지시설인 해성보육원과 인천보육원을 찾아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울러추석연휴 기간중에는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탁은 세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관내 많은 기업체·자생단체·일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한가위를 맞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