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이용 항비 자동계산서비스 제공
인천항 이용 항비 자동계산서비스 제공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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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각종 비용을 사전에 먼저 계산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를 통해 인천항 이용 고객이 인천항 이용 항비를 사전에 계산해 볼 수 있는 ‘항비자동계산 시뮬레이션’과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제공하는 항비자동계산 시뮬레이션은 국내 항만은 물론 전 세계 항만 중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다.
항비자동계산 시뮬레이션에서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요금은 선박입항료, 접안료, 정박료, 화물료, 연안하역료, 도선료, 예선료, 강취료 등 모두 12가지로 인천항에서 발생되는 모든 항비를 다 포함하고 있다.
인천항 이용 항비를 사전에 계산해보고 싶은 고객들은 정해진 조건에 따라 선박 크기와 화물량 등을 입력하면 최종 요금이 자동적으로 산출된다.
이 시뮬레이션에서 제공하는 요금은 관련 법령과 해양수산부 기준 고시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금액으로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의 영문과 중문 홈페이지에서도 영어로 제공되는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해외 선사나 화주들도 간편하게 항비를 계산해 볼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연계해 제공되며,‘선사나 대리점이 신고한 선박들의 현황에 대한 단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고지서 발급 여부와, 요금납부 여부, 각종 신고 여부, 사용료 연체 여부, 관제 현황 등 원하는 정보를 선박 별로 조회할 수 있어 간편하게 업무 추진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