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 추진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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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21일 참가 희망자 접수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영양위험군인 영유아 및 임신·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는 모유수유방법, 모유수유 지도 상담,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관리, 월령별 이유식 진행방법, 올바른 식사방법 등에 대해 월 1회 이상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여, 엄마와 아기에게 평생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준다.
영양가꾸기 사업 참가 희망자는 21일 종암2동 보건소 3층 교육실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임신부 산모수첩 등이다.
또한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보건소는 성북구 관내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48개월 미만의 유아,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보건소 검사로 확인), 건강보험료 금액이 기준액 미만인 경우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한 사람 중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에 참여하거나 상담을 받은 사람에게는 쌀, 감자, 당근, 우유, 검정콩 등 5만원 상당의 보충식품이 제공된다.
추가문의 사항은 성북구 보건위생과 건강증진팀(☏ 920-1922, 1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