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節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원도(속초시 청초호 유원지 일대)에서 열리는 ‘2007 전국 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사례 공모 본 심사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식을 향상하고 선진도시형 지역공동체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사단법인 열린사회 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여 매년 열리는 행사로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 구의 지원행정 분야가 우수 사례 공모 대상으로 결정된 것.
열린사회 시민연합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14개 광역자치단체와 67개 시군구에서 접수한 총 169건을 대상으로 △종합분야 △주민자치분야 △공동체 분야 △프로그램 분야 △농산어촌 분야 △지원행정 분야등 총 6개 분야별로 우수사례 본 심사 대상 단체를 선정했다.
구에서 공모한 지원행정 분야는 자치단체의 지원 내용,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기획 방향 등을 담고 있다.
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박람회’ 개최 전날인 10월 10일 강원도 속초시 근로복지회관에서 본 심사 대상에 오른 7개 단체와 지원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구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 참여를 토대로 주민자치센터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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