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의 증가와 관련하여 어린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조기에 교육 하고자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아동극(세미뮤지컬) ‘치카 치카 333’을 제작하여 18회에 걸쳐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미취학 어린이 3,600명을 대상으로 성동 청소년수련관 무지개 극장에서 무료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아동극 ‘치카치카 333’은 아동극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극단 나너우리에 제작 의뢰하여 감수성 풍부한 어린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적 장르(연극)를 통해 효율적인 현장학습과 체험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올바른 치아 관리를 위해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 할 수 있는 능력과 충치예방에 꼭 필요한 올바른 잇솔질 습관 형성 유도 등을 위해, 주인공 성동이와 충치벌레 및 동물나라 이빨 빠진 호랑이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연극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게임을 맞추고 동요를 같이 부르는 등 흥미로운 요소를 많이 삽입시켜 어린이 관객들의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아동극으로 어린이들의 호응과 기대가 예상된다.
공연관람은 성동구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 관람을 원할 경우 성동구 보건소 의약과(☏2286∼7053)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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