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뉴타운’ 사업 진행 급물살 탈 듯
‘가재울뉴타운’ 사업 진행 급물살 탈 듯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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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3·4구역 사업시행 인가…2011년까지 8186세대 건립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4일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 가재울뉴타운 3구역과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 4구역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가재울 3구역과 4구역은 각각 23만9873㎡와 28만3260㎡의 면적으로 지하 4층 지상 35층으로 총 7351세대가 건립된다.
가재울 뉴타운 3·4구역은 가재울 뉴타운 전체면적 중 5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규모 단지이다.
이 구역에는 3536㎡ 부지에 도서관이 들어서고 1만5421㎡ 면적의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등 학교도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착공한 1구역은 25%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난해 6월 13일 서울시 2차 뉴타운지구 중에서 최초로 착공식을 가진 바 있는 2구역은 20%의 공정으로 2009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구 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 사업으로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가 2011년 8186세대(1~4구역)의 대단위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