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국민 위한 백년대계 제시 할 인물”
“국가·국민 위한 백년대계 제시 할 인물”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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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이해찬 前 총리 대선 예비 후보 극찬
▶ 이해찬 전 총리 지지율이 기대치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데 이에 대한 대책은?
- 손 전 지사, 정 전 의장에 비해 상대적인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캠프에서는 그리 문제라는 인식은 하고 있지 않다. 지켜보면 알겠지만 오는 9월15일 제주, 울산 경선을 치르면서 친 노 그룹 대표 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장관과 전격적인 후보단일화라는 의제가 도출 될 것이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난 이후에는 경선 전반에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이다. 또한 손 전지사와 1대1이라는 국면이 나타날 수 있고, 전통적인 세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물론 정 전 의장과의 1대1 국면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것도 배제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떠한 경우의 수가 된다 해도 실제 경선에서 1위 후보가 될 여지는 이 전 총리가 가장 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 1인2표제의 영향력도 고려 한 9월15일 경선 예비 후보 단일화로 볼 수 있나?
- 그렇다. 물론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낼 수도 있고, 진정한 경선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전 총리가 대선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먼저 살펴야 한다. 이 전 총리가 권력에 대한 욕심을 부려서 출마를 결심한 것은 아니다. 이 전 총리가 가진 가치를 먼저 인식해야 한다.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를 통해 그가 가진 국가 경영이라는 틀은 바로 남, 북 문제를 떼어 놓고는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문제 치유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과제를 완결하기 위해서는 외교적인 인지도도 엄청 중요하다. 이 점만 가지고도 이 전 총리의 가치를 국민들이 제대로 평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장담한다. 따라서 예비 경선을 통해 이 전 총리 중심의 세 결집과 정권을 한나라당에 주는 우가 없도록 시스템의 변화가 서서히 오고 있다고 보아주면 된다.
▶ 이 전 총리가 국정 운영에는 다소 마인드가 떨어 질 수 있다는 우려스런 견해에 대해?
- 당장 우리에게 닥치고 있는 가장 큰 현실 문제를 꼽으라면 님비 현상과 환경이라는 측면일 것이다.
이 전 총리가 가진 장점은 바로 이런 면이다. 18년 동안 표류하던 방폐장 문제를 해결했다. 이 문제로 인해 발생했던 국가 전체에 미친 파장과 후유증이 매우 컸었다는 것을 국민들이 너무 잘 알고 계시다. 그렇지만 이 문제 해결을 이 전 총리는 무리 없이 처리했다. 이 전 총리가 해 온 국가적인 이와 같은 굵직굵직한 문제 해결 사례는 이외에도 많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눈여겨 봐주어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 화합형이고, 국가 발전이라는 미래 지도자라는 이미지와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 전 총리가 정치만 20년을 했고 총리까지 지낸 분이다. 이러한 능력만 봐도 이 전 총리의 국정 운영을 의심하는 것은 정치적인 흑색선전이 아닐까 여겨진다. 국가를 맡아 경영하다는 것은 단순한 수치와 성과 나열로는 되지 않는다. 인기 영합 등을 동반하는 원론이 없는 정책으로 우스운 제스처도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뜻한다. 진정성을 가진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하는 기본자세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이 전 총리가 가진 가장 커다란 메리트가 바로 이런 것이다.
▶ 이 전 총리의 대선에 임하는 자세를 압축해 정리를 한다면?
- 이 전 총리는 대선에서 네거티브를 배제한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를 답보 할 수 있는 정책 대결을 원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젼 제시와 정책 수행을 통해 국가와 국민이 만족 할 수 있는 우리나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이 전 총리를 향한 그 어떤 문제 제기에도 침묵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성을 가진 정책 선거 대결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 점을 무엇보다 중시 해 갈 것이다. 전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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