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 나뒹구는 불청객의 실체…
횡단보도에 나뒹구는 불청객의 실체…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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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 심심찮게 누워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심기를 건드리는 물체가 인천지역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어느때는 불이 꺼져있어, 야간운행을 하는 운전자를 놀라게 하고, 아침에는 원인(?)모를 공격을 당한건지, 나뒹그러져 있어 도로의 흉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 흉물에 대한 보행자 침해를 하소연 하지 않은 듯하다.
인천시 숭의동 사거리부터 경인로(숭의4거리→제물포남부역→수봉공원 입구→제물포 자동차 매매단지앞→석바위 부근)등 1개區를 횡단하는 동안 5개곳 중에서, 4곳에 흉물이 누워 있다.
이에 이것이 어떤 구조물인지 그 진상을 조사해 시정 또는 철거해야 하며, 또한 광고물과 보행자가 서로 도움이 되는 구조물로 변경해야 할 것이다.
한창기기자
cg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