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의욕을 고취해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독후 감상문 및 감상화 대회’, ‘독서 퀴즈대회’, ‘다독자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다음달 9일 오후 3시부터 ‘만희네 집’ 저자로 잘 알려진 아동작가 권윤덕씨를 강사로 초빙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가 되고 싶어요~” 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친다.
‘독후 감상문 및 감상화’ 대회는 다음달 16일 유치부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감상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독서 퀴즈대회’는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직접 응모하는 방식으로 독서와 퀴즈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응모를 받고 마지막날인 30일 3층 열람실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다독자 선정’은 지난해 연수어린이도서관 개관 이후 독서회원으로 등록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도서대여량 집계를 통해 다독자를 선정해 표창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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