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는 가정의 기둥인 중년아버지를 대상으로 ‘2007 광진 힘찬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9월 13일부터 운영하는 ‘힘찬 아버지교실’은 중년 아버지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버지 건강관리, 중년의 성,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아버지에게 힘을 실어주고 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예방 관리하여 건강증진을 도모 한다.
27일부터 관내 거주 40~60대 남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접수와 함께 체지방 측정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회원들은 체지방 측정 및 상담, 검진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력기관에 연계하여 치료를 받게 된다.
이번 ‘힘찬 아버지교실’에는 건국대학교 병원, 전립선협회, 정신과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9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힘찬 아버지교실’은 1개월 야간특강과정으로 구성했으며 ▷1주차(9/13) 활기찬 성을 찾아서!! -전립선기능, 중년남성의 성생활 ▷2주차(9/20) 건강한 아버지 만들기-건강 식습관 및 중년 맞춤운동 ▷ 3주차(9/27) 행복한 노후 준비하기 ·외로움과 우울증 해소 -취미생활, 행복한 부부&가족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힘찬 아버지교실’은 이번 9월의 1회차 교육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1개월 야간특강과정으로 2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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