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한다”
동작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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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불법·폐 광고물 철거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꽤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불법·폐 광고물 철거한다.
구는 관내 5천여개소의 상업용 건물주를 대상으로 사전에 폐간판 철거에 대한 안내문 발송 절차를 거쳤고‘철거 동의 업소는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강제철거하며, 철거 미동의 업소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또, 퇴폐적·사행성 내용의 광고물 설치자 및 고질적인 불법 행위자는 관할경찰서에 고발하고 기타 건물부지 이외의 소형 상업용 광고물은 즉시 자진정비 명령 및 강제제거 조치를 취한다.
중점 철거대상은 좋은 간판 시범거리로 지정된 노량진로 주변 2천건과 폐간판 무료철거 신청대상 250건, 관공서 사칭 불법광고물 50건, 기타 민원발생 불법광고물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30여개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업주들의 법규 준수 의식개선 효과도 가져왔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