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 運營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 運營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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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보건소, 내달 8일-10월 27일…선착순 15쌍 모집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보건소는 직장엄마를 위한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임산부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여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심리적인 안정으로 안전분만을 유도하고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한다.
보건소 출산준비교실은 1995년 광진구가 개청하면서 모자보건 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준비 교실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광진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광진의 역사와 함께한 모자보건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인 ‘행복한 출산교실’은 그동안 지역 주민 임산부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올해 12해째를 맞이했다.
임신 28주부터 32주의 산모를 대상으로 기존 평일 낮시간대에 운영하던 것을 이번에는 평일에는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직장엄마와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부부 출산준비교실’을 구성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 격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제1주(태교의 중요성 및 효과, 임신에 따른 신체변화와 분만과정), 제2주(음악·명상태교 및 라마즈 분만법), 제3주(라마즈 분만법 실습 및 모유수유지도), 제4주(산전·산후 필라테스 체조 소개 및 실습, 신생아 목욕법)의 내용으로 외부 전문강사가 강의를 담당한다.
이와관련 구 보건소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직장인 임산부 15쌍(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보건소 지역보건과(☏450-1587)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