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중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동기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가 집계한 금년도 2/4분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은 1356만5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60만3000명보다 7.6%인 96만2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내국인 관광객은 1329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1%가 증가한 반면 외국인 3만4000명이 감소했다.
또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정선군으로 2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홍천군 21만5000명, 삼척시 14만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는 홍천군이 57.9%, 삼척시 53.0%, 정선군 31.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홍천 대명오션월드 개장 및 삼척 대금굴 개방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과 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 개장에 따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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