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은평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보건소는 가정이나 시설로 직접 방문하여 그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23일부터 추진한다.
2006년까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거동불편환자에 대한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에는 임산부 및 결혼이민자 가구 등을 포함한 전체 주민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을 할당하여 간호사 8명이 2-3개 동을 전담하여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개인별 건강문제 및 습관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건강문제에 따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관리 및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증진 사업과의 연계, 질병예방 및 질병조기발견 유도로 환자가족의 의료비부담을 경감시키고 주민을 위한 생생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경섭기자 yk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