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보건소, 어르신 치매 예방교실 운영
양천보건소, 어르신 치매 예방교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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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 3만여명중 2,500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구 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치매예방체조, 지점토 및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운영기간은 8주 과정으로 다음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보건소 2층에서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 참가비는 무료이다.
가족중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있으면 가족의 부양부담 증가로 인한 가족불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치매관련 다양한 정보제공과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