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사랑모임 ‘안양천문화제’ 開催
안양천사랑모임 ‘안양천문화제’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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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정교 둔치서…철새탐사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안양천사랑모임은 안양천을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6일 안양천 신정교 아래 둔치에서 ‘안양천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안양천문화제는 보트타기, 줄넘기, 흙공만들기, 환경수세미뜨기, 철새탐조, 새끼꼬기, 사진전시회, 나비접기(라면봉지, 폐비닐이용), 페이퍼공작, 환경마그네틱만들기(냉장고에 부착하는 자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한다.
이번 안양천문화제는 주민들에게 안양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해진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키며 즐기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참여자들로 하여금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서, 주민들이 내고장 안양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양천 사랑모임은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3년도 구성된 시민단체로 100여명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폐수 배출업소 관리 등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