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내 지리적·경제적으로 TV 시청이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를 선정해 위성방송 수신장치를 무료로 설치하기로 하고, 16일 군청에서 조윤길 군수와 KB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TV 난시청 해소 공동사업 의향서 조인식’을 가졌다.
TV 난시청 해소사업은 KBS주관으로 총사업비 50,000천원중 옹진군이 60%, KBS가 40%를 각각 분담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성방송 수신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될 위성방송 수신장치는 무궁화 위성방송 수신장치인 파라볼라 안테나와 셋톱박스를 설치하는것으로 KBS 1.2, MBC, SBS, EBS 등 10개이상 채널의 수신이 가능하며 TV 수신료는 면제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