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오늘까지 청소년 민방위교실 운영
계양, 오늘까지 청소년 민방위교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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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방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중집합 장소나 PC방, 영화관등 생활주변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첫날인 7일에는 초등학생 270여명이, 8일에는 중학생 310여명, 그리고 마직막 날에는 고등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3교시로 진행하며, 1교시는 한국금연운동연합회 전문 강사인 김지영 강사의 ‘청소년 흡연 예방’에 대한 강의와 2교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본부 박금환 강사의 ‘가정에서의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 마지막 3교시에는 위기탈출 NO.1 VTR 교재를 활용 ‘재난대처요령’에 대한 VTR상영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경청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서 안전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이날 교육장 주변에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