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순 ‘고성사랑 상품권’ 발행
이달중순 ‘고성사랑 상품권’ 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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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전개
강원도 고성군이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및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고성사랑 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인구늘리기 시책사업인 전입세대에 대한 기존 농협상품권으로 한정돼 있는 기념품 지급을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순께 2억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000원권과 1만원권의 상품권 4만매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재래시장을 포함한 고성군 관내에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모든 업소와 고성군관광지(해양박물관 등)의 입장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상품권은 농협군지부에서 발행, 판매하고 전입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일반주민은 농협군지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재래시장 및 지역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된 후 업주가 농협군지부 및 지역 회원농협에서 수수료 없이 액면 그대로 현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역상품권 발행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강원도 화천군) ▲상품권 발행을 위한 실무협의(군⇔농협군지부)를 개최해 상품권 도안 및 제작업체 등을 결정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