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 가구 소방시설 무료 지원
화재취약 가구 소방시설 무료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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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등

철원소방서(서장 조완구)는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철원관내 장애인가구를 비롯해 노인가구, 아동가구 등 화재취약 불우계층 가구에 소화기 182개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93개 등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설치하며 소방안전교육을 병행·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으로 조기에 화재를 인지 할 수 있어, 화재시 신속한 인명대피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불우계층 화재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상황을 단독으로 감지해 본·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발산하는 등 화재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장치로서, 감지기 내부에 밧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 연결이 필요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방서는 상대적으로 화재 등에 취약한 관내 불우계층 가구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설치된 기초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