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친환경 교통 주간 운영
진주시,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친환경 교통 주간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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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친환경 교통 주간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 체험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직접적인 체험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 차 없는 날인 22일은 출근시간대 시청에 출입하는 차량을 통제하여 시청 직원들은 자전거, 통근버스,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퇴근을 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게 된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교통 주간 동안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운전할 때는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안하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