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8일까지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척시 보건소는 안전한 식품접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1571개소를 점검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주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위생복·위생모 착용 △조리장, 화장실 청결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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