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동포도, 베트남·태국 수출 선적식
상주 화동포도, 베트남·태국 수출 선적식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09.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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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화동면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상주원예농협 유통센터에서 포도(캠벨어리) 수출선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원예농협 정기진 상임이사을 비롯해 김병구 화동면장 등 30여명의 포도 재배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주시 원예농협 유통센터는 지난해부터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는 물꼬를 틔웠고, 베트남, 태국 등지에 3~5kg기준 8.5t(1700박스)의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지로 230t 정도를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은 22명 회원 농가에서 캠벨어리 및 샤인마스켓 32ha의 포도를 재배해 올해 650t 이상을 생산, 8개국의 해외수출 및 유명백화점(신세계, 롯데) 프리미엄 청과납품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