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세종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7.09.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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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법은 등산,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시 장갑 토시 등을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옷을 세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개인 위생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