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국 106개 시군에 4.5G 서비스 확대
SK텔레콤, 전국 106개 시군에 4.5G 서비스 확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9.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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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호남권 서비스 지역 확대…주요 중심지에서 4.5G 서비스

 
SK텔레콤의 4.5G 서비스 지역이 전국 대부분의 중심지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5 band CA(5개 주파수 대역 융합기술)’ 등 최고700Mbps~900Mbps속도의 4.5G 서비스 지역을 전국 75개시·31개군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월 세계 최초로 ‘5 band CA’등 4.5G 상용 서비스를 선보인 SK텔레콤은 지난 8월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 충청권 · 영남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에 더해 9월부터 여수·나주·광양 등 호남권 주요 도시와 원주·강릉·속초 등 강원 주요 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5밴드 CA’는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4.5G의 핵심 기술로 700Mbps 최고 속도의 이동통신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5개 LTE 주파수 대역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이통사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강남 · 홍대 · 가로수길 등 주요 상권에 ‘3·4 밴드 CA’ 기술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한 800~900Mbps 서비스 역시 확대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