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다짐
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다짐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9.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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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문체부-강원도-조직위, 4자간 협약 체결…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총력
▲ (왼쪽부터)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여형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KT)

KT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 안정적인 통신 및 방송 중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용하며 △ 전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 △ 특화서비스 개발과 예산,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69개 개최장소에 4G(LTE), 3G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대회 통신망, 방송중계권자 및 IBC(국제방송센터)를 위한 유선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 5G 시범서비스 제공 등 모든 통신을 총괄한다.

경기기간 중 최대 80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행사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MOU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용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광고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와 강원도는 지난 8월 KT-강원도-평창군간 ‘강원도형 ICT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