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2차 예결특별위 개회
제277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2차 예결특별위 개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9.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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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의장 신동천, 부의장 박은정)는 6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77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정, 간사 엄광남)를 열었다.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과, 축산과, 경제협력과, 건설방재과, 토지주택과, 보건소 소관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허남진 의원은 제5회 홍천강 꽁꽁축제 수입금이 지난 축제에 비해 줄어든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점포입점료와, 낚시터 입장료 등 세분화해서 수입예산으로 편성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맥주축제에 홍천맥주 3종류외 외부맥주 참여율이 저조했음을 지적하고, 맥주부수를 다양화해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열 의원은 1군민 1취미 갖기운동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확대운영을 주문했다.

김재근 의원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관련해 일회성 시설보다는 종교적인 행사와 경관 시설로 병행할 수 있는 영구적인 시설 설치와 장소 선정을 주문하고, 하오안리 먹거리 주차장 토지매입과 관련해 기존 토지매입 현황과 주차장 유료화 등 활용방안에 대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맥주축제와 관련해서는 지역맥주에 국한됨을 지적하고 타 지역 맥주축제의 경우 맥주회사 자체 이벤트 등으로 색다른 볼걸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음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예산만 늘리는 것이 축제을 발전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엄광남 의원은 홍천 무궁화축제와 함께하는 동계올림픽 행사 1억2000만원의 사용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이 추가투입되는 만큼 무궁화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이 될수 있도록 가장행렬시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궁화가족 홍천 꿈동이 공연이 외국인 등 우리군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에는 메리트가 떨어짐을 지적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덕 의원은 자은철광석 테마파크 타당성용역 추진상황과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로 국비가 지원됐는데 프로그램 운영방법등에 대해 질의하고, 면단위로 추진해 참여율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서석면 작은도서관 신축이 잦은 우기로 인해 지연됨을 지적하고 기간내에 완공해 줄 것과 공사업체 자금난으로 지역식당등에 부채가 있음을 지적하고 부채가 정리될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당부했다.

 최성진 의원은 보조금 부정 수급 회수에 대해 앞으로도 보조금 정산과 관리감독을 철저히해서 부정수급분이 회수 될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남면 공공도서관 추진 현황과 팔봉산 삼부인당 및 산신당 보수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질의하고, 팔봉산내 상가 기부채납기간이 금년 7월에 종료되었는데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한편, 오는 7일에는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읍면, 의회사무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계수조정 및 심사결과를 채택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