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광이란 컨베이어벨트로 철광석과 코크스 등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광석을 뜻한다.
이렇게 떨어진 낙광은 제철소 미관을 저해하고 주변환경을 해칠 뿐만 아니라 원료 수송설비의 부식과 고장도 유발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은 원료공장 원료부두 소결공장 등 제철소 곳곳에서 가을맞이 제철소 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특히 원료공장은 낙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낙광개선파트’ 조직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제선부 정비담당 외주파트너사가 한 마음으로 참여해 원료공장의 낙광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제철소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제철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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