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보건소, 5개면서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양평보건소, 5개면서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7.08.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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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평보건소)

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금연의지는 있으나 시간, 거리 등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5개 면사무소에서 10주간 5회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서종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순회 방문해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교육 및 등록, 금연보조제(패치)지급, 행동강화용품을 제공하며 10주간 5회 면담 후 전화상담, 문자 등을 통해 총 6개월의 관리를 하고 6개월 성공자에게는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확인 후 기념품도 제공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금연교육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