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과학·협동 새농민정신 실천 결의
이번 행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희 한국새농민중앙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시도 회장 및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새농민 회원에 대한 표창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립·과학·협동하는 새농민 정신의 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및 시․군회별 장기자랑,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사에 여념이 없는 회원들의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농업인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수상자가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재 전국 4,905부부(경북 524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오상용 한국새농민경상북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며,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가뭄과 우박피해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사명감을 가지고 농촌현장에서 땀 흘리는 새농민회원들께 감사하다”며“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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