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훈련 중 순직한 장병 21일 합동영결식
K-9 자주포 훈련 중 순직한 장병 21일 합동영결식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8.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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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후 현충원 안장… "추서계급 검토·보상 등 예우 다할 것"

▲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자주포 실사격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철원 육군 사격장내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숨진 이모(27) 중사와 정모(22) 일병의 합동영결식이 21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실시된다.

2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합동영결식은 21일 오전 7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 5군단장(葬)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순직 장병에 대한 경례,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운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 후 유해는 오후 2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육군은 “합동영결식간 일체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가를 위한 임무수행 중 순직한 장병들의 ‘의로운 희생’과 ‘명예로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추서계급 검토, 보상 등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