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익산,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8.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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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가치있고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함라산, 천호산, 용화산, 무학산 등 주요 산림이 위치한 웅포·여산·금마·용안면 등 13개 읍면동 지역에서 어린나무가꾸기 20ha, 큰나무가꾸기 50ha, 조림지가꾸기(풀베기) 280ha 등을 추진한다.

어린나무가꾸기는 심은 후 5~10년이 되는 나무 중 병이 있거나 자람이 불량하거나 다른 나무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나무를 어릴 때 제거하는 사업으로 웅포면 제성리 등 3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또한 심은 지 10년이 경과한 숲의 불량한 나무를 간벌해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숲으로 가꾸는 ‘큰 나무 가꾸기’ 사업을 용안면 교동리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