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새만금서 전 세계 청소년 잠재력 일깨울 것"(전문)
文대통령 "새만금서 전 세계 청소년 잠재력 일깨울 것"(전문)
  • 우승준 기자
  • 승인 2017.08.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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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 잼버리를 두 번 이상 개최하는 여섯 번째 나라가 됐다. 특히 도전과 개척의 땅인 새만금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일깨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에 성공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민관 합동 한국 대표단에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2023 세계 잼버리 유치 성공 축하메시지 전문이다. 

[2023년 세계 잼버리 유치 성공 대통령 축하메시지]

2023년 세계 잼버리 유치 성공을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세계 스카우트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잼버리를 두 번 이상 개최하는 여섯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열정과 노력으로 큰 성취를 이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비롯한 민·관 합동 대표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만금은 도전과 개척의 땅입니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큰 꿈을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확신합니다.

잘 준비해서 참가하는 모든 스카우트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게 되길 기대합니다.

정부도 2023년 세계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7년 8월 16일

대통령  문 재 인

[신아일보] 우승준 기자 dn111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