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10월20~21일 강감찬 축제 개최
관악, 10월20~21일 강감찬 축제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8.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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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2017 강감찬 축제’에서 자신의 숨겨뒀던 끼를 맘껏 발산할 구민들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귀주대첩 998주년을 맞아, 오는 10월20일과 21일 개최예정인 이번 축제는 북두칠성의 네 번째별 문곡성을 타고 태어난 강감찬장군의 설화를 배경으로 7개의 별 테마로 나눠 진행,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21일에 예정돼 있는 ‘구민 장기자랑! 관악의 스타를 찾아라’는 구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구민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달말에서 9월초까지 동별 예선을 거쳐 각 동 대표 1명씩을 선발한다.

동 대표로 뽑힌 21명의 스타들은 9월26일 구청광장에서 전체예선을 거쳐 10월21일 오후 3시 낙성대공원에서 최종결선을 갖게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2017 강감찬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색깔을 입혀나간 역사와 현대를 어우르는 감동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