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오늘 업무보고… '살충제 계란' 집중 점검
국회 복지위 오늘 업무보고… '살충제 계란' 집중 점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8.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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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소관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당초 복지위는 이날 통상적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전체회의를 계획했다.

그러나 최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국내산 계란에 대한 사안이 심각한 만큼, 이와 관련된 현안 질의와 함께 대책 추궁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8만 마리 규모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검출된 것과 관련, 15일 0시를 기해 전국 30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의 달걀 출하를 중단시키고 판매 경로 파악에 나섰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