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신망애복지재단 산하 참누리요양원은 지난 12일 마석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多공감’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다양한 관점의 인권 공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2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시각·청각·지체 등의 장애체험 코스를 비롯해 드리핑기법을 이용한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퍼포먼스’ 이벤트 부스 및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등에 참여했다.

도성수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불편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장애체험 부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  

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