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절수설비 설치 촉진 조례 추진
충남도의회, 절수설비 설치 촉진 조례 추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08.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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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매년 반복되는 가뭄 해갈을 위해 절수설비 설치를 촉진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8일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지역의 가뭄을 사전 대비하기 위해 각 가정 수도꼭지 및 변기 등에 절수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지사는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책을 수립해야 하며, 물 수요 관리 목표제를 실시,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